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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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확립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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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폭염 등으로 노인 맞춤돌봄 어르신이 온열질환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2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교육을 했다.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 대하여 폭염 특보 발효 시 상황반을 가동하여 방문하거나 안심폰을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상황반은 5개조 총 51명(전담 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46명)이 투입되어 하절기 중점 추진 기간인 7~8월 동안 노인 안전 확인과 비상연락망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다.

먼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한 후 생활지원사가 맞춤 돌봄 대상자 66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내와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평구청에서 지원한 여름이불 201개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혜정 전담 사회복지사는 “상황반을 내실 있게 가동해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위험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업도 지속으로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취약노인 강모(92세) 어르신은 “매년 폭염정보를 제공해주고 함께 해주는 생활지원사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올해는 무더위 쉼터도 개방되어 이웃들과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돌봄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예방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보호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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