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화성시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알리고 시민 및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공청회 참석 대상은 화성시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석 가능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기본계획 및 미래상, 경관권역·축·거점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계획, 가이드라인 등 주요 실행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토론으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인데, 좌장은 화성시 경관/조경 총괄계획가인 주신하 교수(서울여자대학교)가 맡는다.

토론 패널로는 화성시 경관위원회 심의위원인 이용환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전영식 건축사(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장현숙 건축사(전 한국여성건축사협회 회장), 이미옥 교수(한신대학교)가 참여한다.

공청회 이후 향후계획은 5월 31일까지 방문 제출, 팩스(031-5189-1605) 또는 전자메일(lsgnjs@korea.kr)로 의견을 접수하고, 6월까지 화성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7월 경관위원회 심의 및 최종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손훈기 화성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경관계획은 지역의 자연과 역사,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도 우리시의 특색을 살린 경관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