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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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원동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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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화성시 코로나19 대응사례 공유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화성시 코로나19 대응사례 공유를 제안하여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화성시 사례를 소개했다”면서 “백신 접종은 코로나 위기 극복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코로나19 대응의 특징은 외국인주민 다수, 아동인구 전국 1위라는 지역적 특색과 상황에 걸맞은 방역과 행정 조치를 중심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체계를 정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4차 대유행이 외국인 중심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하여 ‘화성시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과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한 ‘화성시 단계별 재택치료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대처하고 있다는 점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구체적으로 ▲민관학협의체(위탁기관, 민간기관, 학교, 상담센터, 시장상인회 등 외국인 관리기관 및 행정간 협의체) 구성, ▲외국인 전용 접종센터 운영 및 원스톱 백신 접종, ▲역학조사 지원을 위한 외국인 통역인력풀(9개 국어) 등을 구축하며 대처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또한 서 시장은 전국 아동인구 1위(화성 22%, 전국 15%)인 점을 감안해 화성시 교육공동체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 홍보매체 등을 통해 백신 안정성을 적극 알리며 대처하는 점 등도 공유했다.

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오미크론 확산까지 겹치는 엄중한 시기이며, 의료진과 병상 확보문제 등의 여건도 좋지 않지만,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될 예정이라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린다”고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방역당국과 행정은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백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현재 상황에서는 방역 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역, 위기 극복의 원동력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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