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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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격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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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종교시설과 임시선별검사소, 모란민속5일장 방문해 방역상황 점검하고 근무직원 격려
▲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관내 종교시설과 임시선별검사소,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직원 격려에 나섰다.

먼저 은 시장은 수정구 선한목자교회와 분당구 분당우리교회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예배 참여 인원 축소 등 정부 방역조치에 대한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현재 종교시설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시설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0개소 2억7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방역물품 구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어 수정구보건소와 성남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근무자와 의료진들에게 “추석 연휴임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로 힘드실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성남은 버틸 수 있었다.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격려했다.

이후 모란민속5일장으로 자리를 옮겨 “추석을 앞두고 어떻게 조금 나아지셨냐.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주시기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 모란민속5일장에서 상인과 인사 나누는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 모란민속5일장에서 상인과 인사 나누는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특히 은 시장은 “아시다시피 시에서도 점포 사용료 감면, 경영안정비,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골목형 상점가 등록 추진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10월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다음을 준비해 ‘더 나은’ 일상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은 시장은 지난 9일부터 관내 다른 전통시장들과 함께 소방서, 차량등록사업소 등 추석맞이 현장방문을 이어왔으며, 시는 오는 22일까지 방역과 보건의료 등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601명이 비상 근무를 실시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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