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호)은 동부 중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부 중학교 교사 성장 북토크 워크숍’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동부 중학교 교사 성장 북토크 워크숍’은 동부 관내 중학교(40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교사 및 블렌디드 수업 현장지원단과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교사들의 자존감 강화 및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수업과 성장연구소 대표인 신을진 교수는 자신의 책 ‘온라인 수업, 교사실재감이 답이다’를 주제로 ▶교사에게 ‘수업’의 의미는 무엇인지 ▶수업 때문에 교사가 힘을 얻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현실에서 온라인 수업 상황이 교사의 실재감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토크 신청교사들은 사전 설문을 통해 저자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정리해 ‘교사의 실재감과 BEING의 실천 원리’와 연결지어, 학습동기가 없는 학생, 수준차가 나는 학생 등과 교사들이 어떻게 교사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수업의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했다.
노현호 중등교육과장은 “팬데믹 시대,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성장이 가장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대한 주위의 따뜻한 시선과 위로며, 교사 실재감 회복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