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고림지구 주민 염원 ‘고유초·중 설립’ 실현”
상태바
백군기 용인시장 “고림지구 주민 염원 ‘고유초·중 설립’ 실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시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민분들, 공직자 등 관계자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 백군기 용인시장. ⓒ 뉴스피크
▲ 백군기 용인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용인시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고유초등학교·고유중학교 설립 계획이 드디어 확정돼 주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7월 3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있었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고림지구 주민분들의 숙원이었던 고유초·중학교 설립안이 무사히 심의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된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 내 (가칭)고유초·중 신설 계획에는 고유초 46학급(일반 42, 유 3, 특 1) △고유중 25학급(일반 24, 특 1) 신설 계획이 담겼다. 총사업비 약 882억 원)이다.

먼저 백군기 시장은 “고유초·중학교 설립안은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의 자체심사 결과 교육환경구역 내 도축업시설 이전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조건으로 가결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해에만 17회에 걸쳐 관련 시설, 기관과 논의를 계속해 온 결과 문제가 되었던 관련업체 대표님의 시설 이전 결심을 이끌어내는 등 큰 진전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침내 오늘 중투 심사 결과 발표로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백 시장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시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민분들, 그간 고생해주신 우리시 담당 공직자, 이전 업체 대표님, 용인시의회 및 용인교육지원청 등의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 지난해 5월 열린 고림지구 고유초·중학교 설립 관련 공청회 모습(사진 출처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지난해 5월 열린 고림지구 고유초·중학교 설립 관련 공청회 모습(사진 출처 :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