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간 학습 격차 해소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학생 맞춤형 블렌디드 학습드림코칭」 1학기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사 52명(국어, 영어, 수학)으로 학습드림코칭단을 구성하였고 관내 25개교,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습드림코칭에서는 학생 기초 자료 분석을 토대로 인지적, 정의적 영역 상담과 교과별 학습 코칭 및 진로 탐색 상담이 진행되었다.
학습드림코칭에 만족도 조사에서 97% 이상의 학생들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특히 교과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지고 올바른 공부 방법 및 공부 습관 형성되었다고 답했다.
학익여자고등학교 1학년 남정민 학생은 “코칭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학업 스트레스가 줄고 교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무엇보다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나의 성향에 맞는 공부 방법을 익히며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코칭 내용 및 방법을 보완하여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학습드림코칭 가이드북을 개발하는 등 학습 코칭 문화가 확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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