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고등학교 예방접종 장소를 학교 인근 센터로 변경하는 것으로 보건당국과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은 총 12개의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19일부터 동시에 접종이 시작되며,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은 학교 소재지 관할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도록 안내하였다.
그러나 중구 예방접종센터는 영종도 내에 위치해 중구의 원도심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점을 고려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9일(금) 늦은 시간까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중구 예방접종센터, 해당 학교와 접종센터 조정 문제로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여 중구 관내 12개의 학교 및 교육기관을 중구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접근이 편리한 동구 예방접종센터로 변경하여 진행하도록 결정하였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보건당국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원활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보건당국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접종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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