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으로 마음 정화시켜준 단원들 진심으로 존경”
[뉴스피크] “포은아트홀에서 하트하트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2021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이 있었습니다. 제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 17일 페이스북에 <제가 꾼 꿈을 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공연에 대해 백군기 시장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씨와의 합동 공연은 일반 성인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멋지고 훌륭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백 시장은 “그간 용인시립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이라는 제 공약은 음악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했다”며 “그러나 오늘 공연을 관람하면서 그 무모했던 도전을 다시 끄집어 내, 이루어 낼 수도 있겠다는 꿈을 꾼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으로 마음을 정화시켜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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