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6월 21일까지 ‘2021년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수원시민으로 100명 선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측정해 폭염·열대야 발생 일수 등을 파악하고,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수원시 열지도’ 제작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들이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일정 기간 측정하고, 폭염·열대야가 발생한 날짜, 기온 등 정보를 모아 ‘열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활동 기간은 7월 10일 ~ 8월 28일이며, 활동 장소는 수원시 4개 구(장안·권선·팔달·영통구)다.
온도 측정 지점은 폭염·열대야 시간대에 측정자가 위치한 곳에서 측정한다. 단, 수원시 4개 구 내에서만 진행 가능하며 야외에서 측정한다.
측정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2시 30분, 밤 9시~9시 30분이다. 측정 방법은 온도계로 측정한다. 온도계 별도로 지급된다.
‘기후행동 실천’도 함께 진행하는데 ▲‘플로깅(plogging)’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조사’ 중 1가지를 택해서 실천하면 된다.
플로깅(plogging)은 일주일 중 하루 30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운동)’ 진행 후 인증사진 등을 개인 SNS에 등록하면 된다.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조사’는 매일(주 7회) 집에서 나오는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 등 쓰레기를 모아서 조사표 작성 후 인증사진 등을 개인 SNS에 등록하면 된다.
활동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 적립 ▲우수 활동자 표창(수원시장상·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https://swdodream.or.kr/) ‘열지도 그리기’에서 ‘신청하기’ 선택 후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결과보고회’는 9월 18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시교육부(031-273-832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