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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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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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육인의 축제의 장···환경교육 오픈컨퍼런스 성료”

경기도는 21일 오전 13시 경기 중소기업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에서 ‘경기도 환경교육 오픈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환경교육을 펴는 행정기관, 학교, 환경단체 등 환경교육 주체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촘촘하게 잇고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300명의 환경교육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기도 환경교육의 내일을 열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환경교육 과정에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느꼈던 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환경교육프로그램 홍보관이 설치되어 올해 경기도에서 이뤄진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었고, 환경교육을 받으려는 도민이나 환경교육을 위탁하려는 학교나 단체들에게 유용한 “경기도 환경교육기관·단체 돌아보기”를 현장에서 배부해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녹색실천운동연합 이희헌 총장은 “경기도에는 많은 환경교육 기관과 단체가 있어 환경교육프로그램 수준이 높음에도 행정과 학교, 다른 환경단체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아 자체 활동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서로 간에 환경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민간단체의 환경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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