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10년! 1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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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10년! 1차 포럼’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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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 뉴스피크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는 16개 시도교육청 및 19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10년! 1차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시작된 이래로 전국의 226개 지자체 중 190개 지자체에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양구, 중구, 남동구, 부평구, 연수구, 서구 등 7개 자치구에서 교육혁신지구를 운영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10년! 포럼’은 서울, 강원, 울산교육청이 협력하며, 국가교육회의, 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마을교육공동체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10년!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총 5차의 연속 포럼을 통해 혁신교육지구의 10년을 성찰하고, 주민교육자치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차 포럼은 1부에서 안승문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이 ‘사회적합의로 교육대전환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기조 발제하였으며, 서울·인천·울산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자가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엄희진 괴산마을교육공동체 사무국장이 ‘충북교육혁신지구운영’을,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순천혁신교육지구운영’을, 최지니 시흥시청 팀장이 ‘시흥혁신교육지운영’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2부에서는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온라인 소회의실을 통해 각 지역의 혁신교육지구를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혁신교육지구 10년을 돌아보고, 둘러보고, 내다보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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