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등 운영 투명성 확보 위한 '실태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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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등 운영 투명성 확보 위한 '실태 지도·점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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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등 97개소 대상...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 수원시는 ‘2021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4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 뉴스피크
▲ 수원시는 ‘2021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4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1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4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할 방침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등 97개소(국공립 61개소, 사회복지법인 4개소, 법인·단체 5개소, 직장 27개소)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방문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아동·보육 교직원 관리(직원 채용·배치, 직무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급식 위생·시설 안전 관리(식단표·조리시설 확인, 시설 소독, 소방시설 설치· 관리 여부 등) ▲통학차량 관리(통학차량 신고·보험 가입, 차량 안전 여부 등) ▲재무·회계 처리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기관 등은 중정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온라인 조사 방식을 도입해 현장 조사와 병행 추진 예정”이라며 “온라인 조사를 추진하면 지도·점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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