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일 수원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고용센터와 협력해 저소득 구직자,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기간은 4월 1일 ~ 12월 31일까지다.

협약에 따라 수원고용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수원일자리센터·팔달새일센터는 기관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행 상황을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산망에 실시간 입력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69세 구직자 중 취업 유경험자 또는 경제 활동을 하지 않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전담상담사가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취업알선, 심리검사, 동행면접,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방법 온라인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work.go.kr/kua)에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은 수원고용센터(팔달구 경수대로 584)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취업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이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문의 : 031-231-7951, 수원일자리센터.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