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던 하천부지, 생태공원으로 ‘변신’
상태바
쓸모없던 하천부지, 생태공원으로 ‘변신’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안리 일원 ‘이동생태공원’ 7월말 완공

경기도가 쓸모없이 방치됐던 하천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도는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일원 방치 하천부지를 새롭게 꾸며 조성한 ‘이동생태공원’을 오는 7월말 완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계곡 하류의 하천부지인데, 앞으로 지역주민과 방문 관광객들이 여가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9,900㎡ 면적의 생태공원에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게이트볼장 및 다목적구장 각 1면, 야외체육시설, 개수대, 샤워시설, 방갈로, 캠핑존 등을 조성했다.

특히 도는 이동생태공원은 맑고 깨끗한 영평천을 끼고 있어 풍광이 뛰어나고, 포천시 명물인 이동막걸리, 이동갈비 등 주변에 먹을거리도 풍성해 포천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동생태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 편익뿐 아니라 포천시 관광객 증가로 인한 포천시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포천시를 포함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과 소득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