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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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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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까지 만 18세 이상~69세 이하 수원시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인 ‘수원희망 6000’의 하나로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마련해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인 ‘수원희망 6000’의 하나로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마련해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인 ‘수원희망 6000’의 하나로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마련해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원희망 6000’은 지역경제 회복 지원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총 참여 인원 6000명이다.

이번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관내 초‧중‧고교, 유치원 등 156개소 274명(유치원 8개소 14명, 초등학교 74개교 133명, 중학교 34개교 53명, 고등학교 35개교 65명, 특수학교 등 기타 5개교 9명)이다.

학교 수요에 따라 모집인원은 변경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69세 이하 수원시민으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자(연령은 사업 시작일 기준)이다.

참가 신청 접수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이며, 공고문에 제시된 학교 목록을 참고해 희망 학교 순으로 1지망부터 5지망까지, 5개 학교를 지원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 신분증 지참,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서류(필요할 때 안내) 등이다.

근무 기간은 6월 29일~11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무지는 관내 초‧중‧고교, 유치원 등이다.

주요 근무 내용은 등교자 발열 체크, 학교 내 시설물 생활 방역·소독, 학교 급식 안전 도우미, 외부인 출입 관리, 기타 교내 환경 미화 활동 등이다.

노동 조건은 주 5일(월~금), 1일 4시간 근무(학교별 근무시작 시각 다름)이며, 시급 8590원, 부대비 5000원/일, 주휴‧연차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사업 참여자 심사는 6월 19~2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선발은 신청자 경합 시 가구소득(건강보험료)을 우선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가구소득(건강보험료), 연령,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등 고려 요소별 배점표를 적용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참여 제외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적연금 수령자, 성범죄경력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발 후 일주일 내 보건증 미제출자 등이다.

참여자 선발 통보는 6월 25일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선발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도로 연락하지 않는다.

사업참여 후 대상에서 제외되는 자는 ⓵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등 동의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⓶성범죄경력조회 결과 범죄경력 발견된 자, ⓷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⓸선발 후 일주일 이내 보건증 미제출자, ⓹자치단체의 장이 지병,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소독·방역이 중요한 학교에 인력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학교에서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신속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 자격요건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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