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태)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거리 대청소를 했다.
올 상반기 발생한 코로나19로 지역 환경정비를 하지 못해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적치물 등을 일제히 수거하고자 국도45호선 진입로 일대 법면(동고리 448-9)에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이번 거리 대청소를 통해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대청소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거리 대청소에 참여해준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덕면은 이번 거리 대청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확산 된 2월부터 버스승강장, 주유소,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소독약품 배부, 마스크 지급 등을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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