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여주시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연석, 민간위원장 권영일)는 지난 7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고, 이와 더불어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장수의 상징인 명아주 지팡이를 전달하며 효(孝)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 사업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1차 회의시 제안한 사업 및 추가로 진행해야 할 사업 등 강천행복마차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부터는 강천면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명아주지팡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영일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특히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났다. 협의체에서 신경을 많이 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천면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행복드림사랑단 결연 대상자인 독거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장수지팡이를 전달해 드리는데, 협의체 위원분들께서 어르신들 안부도 살펴 주시고, 평소에 전화도 자주 해드려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말처럼 ‘사랑, 감사, 존경’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품을 마련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신경써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오늘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서 이렇게 모이셨는데, 여러 위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으로 인해 강천면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천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