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정보통신 접근·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6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장애인 등록증’을 받은 사람,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한 등록자 가운데 1급 또는 7급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이다.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에 나오는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마우스 없이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기 가운데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장비다.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20%다. 단,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은 10% 추가 지원하낟.
지원하는 제품은 정보통신보조기기 91종(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38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제품 27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제품 26종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s://www.at4u.or.kr) ‘보조기기 신청’에서 신청(보급사업→보급 품목에서 제품 91종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 가능)하거나 수원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031-228-3078)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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