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88개 단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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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88개 단지 확정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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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은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88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 등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2020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관내 190개 단지에서 보조금 39억 8000여만 원을 지원 신청했다.

수원시는 4월 9일~13일 ‘2020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서면으로 진행해 지원 대상·금액을 확정했다.

심의 안건은 ▲2020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모사업 지원 심의(147건) ▲2020 경비실 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공모사업 지원 심의(31건) ▲2020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 심의(12건) 등이며, 심의 위원은 수원시공동주택지원심의원회 위원 총 11인이 참여했다.

심의 결과 2020년 보조금 지원 대상은 88개 단지가 확정됐는데,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46개 단지) : 14억 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사업(30개 단지) : 2600만 원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12개 단지) : 6000만 원 등이다.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주요 지원 내용은 ▲공동주택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주민 안전을 위한 노후 승강기 교체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 예방을 위한 ‘변압기 교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벽면 균열 보수·옥상 방수 등 안전 조치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교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 ▲비정규직 용역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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