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상반기 한국어교실 온라인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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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상반기 한국어교실 온라인으로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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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2020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어교실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강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초급~중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한국어 교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도록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 거주 외국인 81명으로 2월 4~21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교육 기간은 4월 21일(화)부터 7월 30일(목)까지이며, 수강 방법은 수강생들이 자택에서 노트북·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온라인 강의는 웹엑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 ▲레벨 1~2: 한글 자모의 획순과 발음·단어 익히기(예: 기초 단어 익히기, 인사 나누기, 위치 묻고 답하기 등) ▲레벨 3~4: 간단한 문장 읽기, 기초 회화·작문(예: 식당·병원 예약하기, 목표 말하기 등) ▲레벨 5: 실용적인 회화·문법·작문(예: 감정 표현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에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어 교실 수료증’을 발급하며, 추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즈(SCVA)와 함께하는 한국문화데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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