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에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기업·단체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9일에는 수원시 약사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기부금 3548만 8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또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관내 공적 마스크 판매약국 484개소에 “수원시민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분을 선물했다.
화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구매했다.
조합은 9일 화분 구매 비용 621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엘디에스(대표 김철연)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KF94 마스크 1만 매를 기부했다.
㈜엘디에스는 지난 3월 11일에도 KF-94 마스크 1만 매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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