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지난 30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긴급지원물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북한 이탈 주민 긴급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철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긴급지원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에 500만 원 상당의 쌀 135포대(10kg)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후원 물품은 남부·서부·중부경찰서에 각 45포대씩 전달하고, 추후 북한이탈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이며, 제19기 수원시협의회는 2019년 9월 출범했다. 제19기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펴고 있다.

이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