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대응 중장년 단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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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대응 중장년 단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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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중장년(만40세~만64세, 1956~1980년생) 세대다.

참가 신청 방법은 사업 수요가 있는 관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하며, 선발 인원은 총 83명(동별 1명~4명)이다.

선발 결과는 4월 10일(금) 발표하며, 사업 기간은 4월 13일 ~ 5월 29일까지다.

주요 활동 사항은 ▲동별 소독·방역. 환경정비(관내 청소, 재활용품 정리) 등 ▲신청한 동에 재료비(소독액, 참여자 마스크 구매비 등 지원)를 교부해 동별로 관내 소독·방역이 필요한 장소에 적정 인력 투입 ▲ 길거리에 떨어진 일회용 마스크 청소 등 관내 청소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 홀몸노인 건강지킴이 사업도 지원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 지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이며, 노동 시간은 주 5일(월~금), 1일 5시간(09:00~15:00) 이내 원칙으로 한다. 임금산출은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 부대비 5000원를 비롯해 주차,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속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 자격요건을 최소화했다"며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공적연금 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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