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주간활동, 방과후)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 공모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주간활동, 방과후) 대상자 확대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다양화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방과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운영이 가능한 장안구·권선구 소재의 각 1개 기관,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운영이 가능한 팔달구·영통구 소재의 각 1개 기관이다.
기관 선정 방법은 별도의 심사위원회가 평가표에 따라 심사하며 공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지침 상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등 포함)만 가능하다.
평가내용은 사업수행실적, 제공인력 전문성, 제공 프로그램, 제공기관 성격 등이다.
접수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내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주간활동, 방과후) 제공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간이며, 수원시청 별관 1층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정 기관은 4~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