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중년 공공일자리 임금 '선 지급'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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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중년 공공일자리 임금 '선 지급' 하기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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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신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되길"
안양시청 전경. ⓒ 뉴스피크
안양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임금을 선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 중년 공공일자리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첫 추진, 올해는 신 중년디딤돌(52명), 지역공동체(24명), 노인상담(20명) 등 96명이 참여하기로 돼 있다.

이중 디딤돌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보다 1개월 연기된 4월 1일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노인상담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정됐으나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개방 때까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시는 이들 96명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안양시청사 2층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임금 선 지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내로 임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금 선 지급이 신중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 추세를 고려해 사업일정 및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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