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거주하는 김정임(53세), 이금숙(76세)씨는 지난 23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각 현금 88만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금순 씨는 장기간에 걸쳐 기초연금을 모아 후원을 했고, 김정임 씨는 현재 화서2동 11통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며 2020년 상반기 통장 자녀 장학금으로 받은 88만원을 기부했다.

박인석 화서2동장은 “나눔을 통해 동 전체에 온정이 퍼지고, 코로나19 위기 또한 극복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동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