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창업·중소업체 제품 ‘아리랑TV 영상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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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창업·중소업체 제품 ‘아리랑TV 영상제작’ 지원
  • 이순연 기자
  • 승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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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체에서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 뉴스피크
한 업체에서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창업·중소업체 제품 Arirang(아리랑) TV 영상제작 지원’ 사업을 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창업·중소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체·제품 소개 영상을 제작해 아리랑 TV·아리랑 유튜브에 송출하는 것이다.

지원 업체는 ▲(주)위로(대표 이동신, 고주파피부 안티에이징기기) ▲에뜨뷰(대표 류미정, 디지털 건강 마사지기) ▲크로마흐(대표 이동환, 두피·모발 케어 화장품) ▲유스케어팜(대표 송석진, 피부콜라겐) ▲모픽(대표 신창봉, 3D 디지털 사이니지), ▲지오클라비스(대표 김진영, 3D 기능성 베개) ▲하이텍생활 (대표 박세환, 폰 연동 피부개선기기) ▲프링커(대표 이종인, 스마트폰 연동 문신기기) 등 수원시 소재 8개 창업·중소 제조업체다.

시는 이번 사업을 ▲1단계 : 창업·중소업체 생산제품정보 분석 ▲2단계 : 제품 촬영 시나리오, 영문 내레이션 구성 ▲3단계 : 창업·중소업체 현장 방문, 동영상물 제작(업체당 8분 분량) ▲4단계 : 아리랑 TV·아리랑 유튜브 통해 국외 송출 등의 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에서 바이어와 대면해 수출판매를 하지 않고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면서 “공신력 높은 방송 네트워크 활용으로 창업·중소업체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영문 내레이션 소개 영상을 통해 수출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TV(국제방송교류재단)는 1996년 4월 10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출연 공기관으로 전 세계 105개 국가에 방송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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