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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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 협력사업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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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현장경험도 쌓고, 돈도 벌 수 있는 ‘2012년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 협력사업’ 참가 희망대학을 모집한다.

대학생 기업체 예비취업 협력사업은 경기도가 사업 참가 대학을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면, 선정된 대학이 참가 기업 모집과 협약체결, 대학생 모집 및 기업체와의 매칭 등 구체적인 사업시행을 추진하는 형식이다. 기업은 선정된 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과 연계할 수도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여름방학(2012. 7~8월)과 겨울방학(2013. 1~2월) 기간을 활용하여 소속 대학과 협약을 맺은 우수 기업에서 1일 8시간, 주5일 근무, 1달에 20일 근무조건으로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경기도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참가학생들은 등록금도 벌고, 실제 기업에서 근무를 함으로써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고, 기업체는 인력난 완화와 우수 인재사전 확보라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대학생 일자리창출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 대학은 오는 4월 26일까지 경기도청 교육협력과(031-850-3932)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5월중 도 자체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 대학(대학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업을 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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