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맞아 팔당호 대규모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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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빙기 맞아 팔당호 대규모 정화활동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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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팔당호에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한다.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소선 5대, 인력 350여명을 투입해 육상과 수상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도와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광주시, 군부대, 민간단체 등 민·관·군이 공공으로 진행한다.

육상에서는 생태학습장으로 각광받아 많은 사람이 찾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서하보까지 2.2㎞구간과 지월리 희망습지 1.0㎞구간, 광주시 오포면 매산보 하류 2.2㎞구간 등 총 5.4㎞ 구간을 청소한다.

수상에서는 결빙으로 운항하지 못했던 청소선 5척을 투입해 팔당호 섬 주변 방치쓰레기를 완전히 수거해 팔당호 수질을 보호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갈수기 조류예방 차원에서도 팔당호 정화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수시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팔당상수원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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