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개도국 농업 개발 위한 초청연수 본격추진
상태바
농어촌공사, 개도국 농업 개발 위한 초청연수 본격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가의 농업·농촌분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도 해외농업초청연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실시된 케냐 빅토리아강 수자원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 6명이 방문한 케냐 아웬도지역 식수개발사업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내에 총 13개 과정 281명에 대한 농업·농촌분야 해외 초청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케냐 공무원들의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케냐 아웬도 지역 식수개발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식수공급과 정수처리 기술개발 및 유지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재순 사장은 “케냐의 식수개발 사업뿐 아니라 여러 국가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초청연수를 통한 인적역량 강화를 비롯, 기술 전수를 희망하는 개발도상국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까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개발도상국가의 요청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조하여 농업`농촌개발에 대한 외국인 교육 훈련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95개국 2,351명의 농업농촌분야 관계공무원과 관련자들이 한국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