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행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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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행렬 ‘훈훈’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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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에 지난 21일 관내 아이펀어린이집(원장 이정숙)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에 지난 21일 관내 아이펀어린이집(원장 이정숙)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연이어 지난 27일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37기 회원일동(회장 이용석)이 라면 30상자를 기부해 초평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평소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관내 어려운 복지 대상자들을 잘 알고 있는 이정숙 원장은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루돌프의 빨간 코처럼 어두운 복지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혀 더 행복한 초평동이 되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에 지난 27일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37기 회원일동(회장 이용석)이 라면 30상자를 했다. ⓒ 오산시
27일 기부 전달식을 마친 이용석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이런 기부문화를 통해 느끼고 있다”며 “연말에는 상대적으로 위화감과 우울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기라서 이러한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어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올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계속해서 들어오는 기부행사가 아주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이러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초평동에 산타클로스가 온 듯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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