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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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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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1월 15일 까지 접종···어린이 11월 중 접종 ‘권장’
▲ 경기도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며, 어르신은 11월 15일까지 접종하고, 어린이는 11월 중 반드시 접중할 것을 권장한다고 1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라며, 어르신은 11월 15일까지 접종하고, 어린이는 11월 중 반드시 접중할 것을 권장한다고 1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까지,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는 오는 2019년 4월30일까지 각각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총 4,588개소(전국 19,634개소)로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위탁 의료기관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궁금증은 각 지역 보건소 및 보건복지 콜센터 (☎1339, ☎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나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지난주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5%,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는 5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도는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면역을 획득할 수 있도록 11월 중 반드시 예방 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관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백신 보관관리, 백신수급관리, 안전한 예방접종 관리 등이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초등학생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확대된 만큼 사업 홍보는 물론 부작용 등 사후 관리 등을 더욱 철저하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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