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들,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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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들,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힘 모은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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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추진위원회’ 발족식 열려
▲ 화성시 관내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각계인사들이 4일 우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 관내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각계인사들이 4일 우정읍사무소 대강당에서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주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남부수협어촌계장협의회 황대훈 회장,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전만규 위원장, 삼괴지역폐기물처리시설반대대책위원회 이대휘 위원장, 석포리수리부엉이지킴이 이효성 대표,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윤영배 상임위원,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재화 대표, 화성시어선주협회 박래운 회장 등 1백 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자망어선협의회 최진철 회장,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준원 회장(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김국진 회장,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하강호 사무국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신은경·김형정 주무관, 우정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이효경 위원장, 전투비행장우정장안반대범대위 김원태 사무국장 외 어촌계장, 이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예정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다만 추진위원장 선출은 9월 중 공동추진단 대표들이 모여서 진행키로 했다. 또한 어촌계장협의회에서 우정읍 1인, 서신면 1인을, 통리장단협의회에서 우정읍 1인, 서신면 1인을 추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주관 단체로서 당연추천하기로 했다.

공동추진단에는 없으나 추가로 여성단체협의회를 추진단에 넣고 우정읍 1인, 서신면 1인을 추천받자는 제안이 나왔고, 이를 받아 들여 실행키로 했다. 선언문 낭독도 차후에 진행키로 했다.

발족식 참가자들은 농민·어민이 하나가 돼 화성방조제로 막혀 숨이 멎을 것 같은 화성호를 바다와 만나게 하고 갯벌을 복원하자는 데 뜻을 모으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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