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들, 오산천 위해식물 제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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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들, 오산천 위해식물 제거 활동 전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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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16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오산천 누리단 회원 등 오산천 돌보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오산천 위해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16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오산천 누리단 회원 등 오산천 돌보미 단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오산천 위해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위해식물의 종류와 제거방법에 대한 교육 후 단체별 돌보미 담당 구간으로 이동해 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해식물은 무서운 번식력으로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시키는 생태계교란 식물을 말한다. 환경부 고시에 따른 생태계교란 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14개종이 있다.

이날 행사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성장하기 전 퇴치해 제거효과를 높이고 오산천의 생물 다양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매년 실시되는 위해식물 제거 행사는 오산시민들의 손으로 건강한 오산천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아름답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오산천을 시민들이 스스로 가꾸는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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