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오염 주제로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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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오염 주제로 시민과 ‘소통’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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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4대 환경오염 제로화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6개동 통장 283명 및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4대 환경오염(무단투기, 악취, 소음, 미세먼지) 제로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6개동 통장 283명 및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4대 환경오염(무단투기, 악취, 소음, 미세먼지) 제로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6개동 통장 283명 및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4대 환경오염(무단투기, 악취, 소음, 미세먼지) 제로화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는 통장 및 오산 시민들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2017년 한 해 동안 오산시에서 추진한 4대 환경오염 제로화사업에 대하여 분야별로 성과를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오산시는 여러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을 통해 무단투기 감소에 큰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시행 이후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전년 동 기간 대비 8% 증가했고, 신궐동 지역에 무분별하게 쌓여있던 무단투기 쓰레기들이 분홍색 종량제 봉투로 깨끗하게 정리되고 있는 모습들이 계속하여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이밖에도 악취, 소음, 미세먼지 제로화에도 2017년 한 해 동안 부단한 노력을 쏟아 왔으며, 생활·사업장 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소음관련 주요민원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행정조치 및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다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은 시민들이 직접 사태에 공감하고 움직여야만 마련할 수 있다”며 “시민의 각종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행정홍보를 도맡아 하시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사업 추진 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환경오염에 대해 시민과 자치단체의 생각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힘 쓴다면 오산시의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오산시를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시민 및 통장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추진 중인 환경오염 제로화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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