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야, 꿈을 품고 힘차게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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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야, 꿈을 품고 힘차게 날아라’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7.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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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7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대표 워크숍’ 3일 개최
▲ 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은 11월 3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대표 워크숍’을 개최한다. ⓒ 경기도교육청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은 11월 3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대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아리야, 꿈을 품고 힘차게 날아라’를 주제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한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이 삶의 주인공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아리를 설계하고, 이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공유하며, 삶의 가치구현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제1부에서는 평화·인권·환경·행복의 가치로 4개의 마을을 구성하고, 이를 20개 모둠으로 나누어 독서와 토의를 통해 각 마을의 가치에 대한 이해 및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제2부에서는 1부에서 논의한 문제를 256명 학생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동아리를 설계하고, 동아리 홍보물을 제작한다.

제3부에서는 4개 마을에서 추천한 동아리 대표들이 동아리 소개와 함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별도록 학생 동아리 활동 등 학생주도성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토의·토론 시간도 운영된다.

특히, 이 번 워크숍은 11월 3일 88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에 가치를 두었으며, 학생들의 삶 속에 깊이 녹아들 수 있는 동아리 설계를 위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토론 진행, 읽기자료 제안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삶은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는 동아리활동 등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폭넓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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