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전초등학교, ‘언어순화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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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율전초등학교, ‘언어순화캠페인’ 전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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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학교사회복지실 학교폭력예방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해
▲ 수원시 장안구 소재 율전초등학교(교장 오연봉)는 10월 30일~31일 언어폭력예방 애플데이 언어순화캠페인을 개최했다. ⓒ 율전초등학교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소재 율전초등학교(교장 오연봉)는 10월 30일~31일 언어폭력예방 애플데이 언어순화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학교사회복지실에서 학교폭력예방 안전한 학교 만들기로 긍정언어사용을 위한 언어순화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학교폭력예방법과는 다르게 다양한 문예행사로 학생들에게 우호적인 접근이 있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코너학습으로 5개의 부스를 설치해 『칭찬나무와 시든나무 -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열매에 적기』, 『굿바이 부정언어 - 화선지 마술』, 『나만의 캘리그라피 긍정언어 책갈피 만들기』, 『언어는 나의 얼굴 -거울로 나의 표정 관찰하기』, 『보드게임 - 바꿔 말하면 더 좋아요』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긍정언어와 부정언어의 차이를 인식하고 언어가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서 시각적인 효과를 학습함으로써 언어순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나아가 폭력이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교내 학부모회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율전초 오연봉 교장은 “이번 애플데이 언어순화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사용에 대한 인식과 함께 ‘말이 곧 나의 모습이다’는 의미를 되새겨보고, 언어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해봄으로써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발전·개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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