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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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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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천문학 주제로 학교별 강연 2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4회 운영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7월부터 9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결합하여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별이 빛나는 밤, 역사에게 말을 걸다’라는 역사 천문학을 주제로 7월은 안산부곡중학교, 9월에는 석호중학교와 송운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강연 2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강연은 ‘우리 조상들의 하늘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이론천문연구센터 양홍진 연구원이 맡아,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천문 유산을 소개하고, 천문자산의 의미와 역사적 활용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라는 주제로 대유학당 윤상철 대표가 맡아, 우리별을 찾고 별자리에 따른 성격을 들려주며, 나와 하늘이 친숙한 관계임을 알게 한다.

탐방은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별자리를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7월 후속모임에서는 아스트로캠프 이은석 팀장이 ‘우리민족의 천문학’을 주제로, 9월 후속 모임에서는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 지웅배 연구원이 ‘우주, 나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담당 전화(031-259-1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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