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 기후변화체험 기획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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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기후변화체험 기획전시회 마련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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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심각성 보여주는 이지영 작가의 기획전시전 ‘펭귄은 눈을 좋아해’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5월 31일까지 7~10세 어린이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이지영 작가의 기획전시전 ‘펭귄은 눈을 좋아해’를 연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5월 31일까지 7~10세 어린이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이지영 작가의 기획전시전 ‘펭귄은 눈을 좋아해’를 연다.
 
펭귄을 소재로 그래픽과 교구 제작·전시·교육을 진행하는 기업 ‘리펭구르’의 대표인 이지영 작가는 그린디자이너(친환경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사람),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극에 눈 대신 비가 올 만큼 심각해진 지구온난화 상황을 어린이 눈높이로 보여준다. 살 곳을 잃어가는 펭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생활환경도 안전하지 못함을 어린이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지만 이지영 작가가 개발한 펭귄블록과 ‘펭귄타워’, ‘펭귄 눈꽃송이’, ‘펭귄의 위협’ 등 독특한 작품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펭귄가면 써보기’ 등 체험코너도 다양하다.
 
작가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 워크숍도 열린다. 4월 16일, 30일, 5월 13일, 28일 오후 2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1인당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홈페이지(http://www.swdodream.or.kr) 두드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73-8320,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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