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농식품부 가축방역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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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농식품부 가축방역평가 ‘최우수’
  • 박은경 기자
  • 승인 2016.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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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이어 3년 만에 전국 최우수 방역 기관 선정···전염병 근절 앞장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험소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험소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5년(2015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훈련 및 교육·홍보,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 질병대응, ▲AI 질병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7개 분야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이번 최우수 시험소 선정은 구(舊)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시절인 지난 2013년 선정에 이어 3년만의 쾌거다. 이로써 시험소는 포상금 1천만 원과 함께 농식품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게 됐다.

임병규 도 시험소장은 “이번 쾌거는 구제역, AI 등 해외 전염병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을 펼친 결과다. 앞으로도 전국 선도 방역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방역인력 및 예산확대 등 가축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기관 명칭이 동물위생시험소로 변경된 만큼 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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