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취업 박람회, 27일 수원시 화성행궁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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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취업 박람회, 27일 수원시 화성행궁서 열린다
  • 박은경 기자
  • 승인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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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업체 등 50여 곳 참여···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체험 코너 등 운영
▲ 올해 마지막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경기남부 수원시 팔달구 소재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도(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뉴스피크] 올해 마지막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경기남부 수원시 팔달구 소재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 장애인 400여명, 구인업체 50여 곳, 장애인생산품업체 30여 곳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알선 코너,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코너, 장애체험 코너, 부대행사 코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취업알선’ 코너에서는 경기지역 업체 등 5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들과 1:1과 현장 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진행하고 장애별 취업 컨설팅과 구인업체 정보 등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경기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업체를 선정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유앤미직업재활원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3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생산업체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장애체험’ 코너에서는 수화 코너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안마시연회, 전자명함 등 각종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코너에서는 법률상담, 고용관련 상담, 특수학교 진학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생활과 구직에 필요한 서비스는 물론, 네일아트, 직업사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구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도 도내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5월 고양 일산문화공원, 9월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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