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6 G페어 코리아’ 26일 개막
상태바
경기도, ‘2016 G페어 코리아’ 26일 개막
  • 박은경 기자
  • 승인 2016.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G-FAIR KOREA’10월 26일~2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이하 G페어)’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 경기도

[뉴스피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이하 G페어)’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G페어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센터와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G페어는 ‘생활을 쇼핑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총 1,055개사 1,310부스가 참가해 생활용품, 가전, 전자·IT, 패션·뷰티, 주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여 점 이상의 실용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글로벌 수요 감소,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막일인 10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틀 간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276개사) ▲일본(36개사) ▲아시아 및 대양주(140개사) ▲북미(31개사) ▲러시아, CIS(8개사) ▲유럽(13개사) 등 약 45개국 562개사 6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다. 이들은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와 KOTRA 해외무역관(KBC)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신뢰도 높은 바이어들이다.

또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는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국내 MD(상품기획자) 309명이 참가한다.

다양한 분야별 맞춤화된 수출·구매상담은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알리바바 쇼핑몰 입점 전략’,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및 사례’, ‘이란시장 진출 설명회’ 등의 세미나도 진행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도 다양하다. ‘쇼호스트 경진대회’와 ‘스피닝 싸이클’, ‘행운의 룰렛’, 경품 추첨 등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가 4일 내내 펼쳐진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관람객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gfair.or.kr/) 또는 전시회 사무국(031-259-6531~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