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 기준선 확정 위해 도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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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지 기준선 확정 위해 도민 의견 수렴”
  • 박은경 기자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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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민 공청회’ 실시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오는 22일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연다. ⓒ 경기복지재단

[뉴스피크]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오는 22일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중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은 이번 공청회를 위해 특별 선발된 도민 217명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도민 공청회는 경기복지재단에서 마련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더해 최종적인 복지기준선을 확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이란 지역에 관계없이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분야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 및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인프라 등 7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영역별 기준선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도민 30,91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현장 직원과 학계전문가, 담당 공무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영역별로 기준선을 마련했다.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는“이번 정책단을 통해 복지기준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현실성 있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행 가능하고 타당성 높은 복지기준선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중 2차 도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으로 경기복지재단은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12월 중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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