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영양가득 ‘반찬드리미(味)’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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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영양가득 ‘반찬드리미(味)’ 사업 운영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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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
▲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서)는 열린감리교회(오산시 서동 소재)가 협력하여 관내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에게 영양가득 반찬을 지원해드리는 ‘반찬드리미(味)’사업을 운영한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서)는 열린감리교회(오산시 서동 소재)가 협력하여 관내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에게 영양가득 반찬을 지원해드리는 ‘반찬드리미(味)’사업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초평동주민센터(동장 송희무)와 열림감리교회(담임목사 박승호) 업무협약에 의해 진행됐며 협약내용에 따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재료비와 배달봉사를, 열린감리교회는 반찬 조리를 후원하게 된다.

이번 운영되는 반찬드리미(味)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13가구에 매월 2회 3~4개의 반찬을 지원해드릴 예정이며, 반찬배달 뿐 아니라 가구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할 예정이다

이연서 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눈에 밟혀서 마음 한구석이 항상 무거웠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영양가득 반찬을 지원해 드릴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전했다.

송희무 초평동장은 “이번 반찬지원 사업은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복지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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