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서양화 전시회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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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서양화 전시회 개최 ‘눈길’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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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속 미술관’으로 지역문화센터 역할 수행
▲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은 지난 6월 20일(월)부터 서양화 작가모임 모란회 작품 25점의 전시회를 도서관 전시홀에서 운영하고 있다.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은 지난 6월 20일(월)부터 서양화 작가모임 모란회 작품 25점의 전시회를 도서관 전시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란회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꿈두레 도서관 전시홀에서 시작한 모란회 개인회원들의 연작전시에 이어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모란회 작가들이 더욱 풍성한 서양화의 작품세계를 펼쳐놓았다.

꿈두레도서관 전시홀에서는 6월 첫째주에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화가인 이상숙 화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둘째주에는 경향미술대전 특선 작가인 박경자 화가 작품전이 이어졌고 셋째주엔 김주희 화가의 개인전으로 모란회원 개인전 연작 전시를 마치고 넷째주부터는 모란회 9인의 제1회 작품전시회를 운영 중이다.

모란회 회장 이상숙 화가는 모란회전의 개최소감으로 “이번 꿈두레도서관에서의 모란회전을 계기로 오산의 예술과 문화가 아름답게 꽃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모란회전을 참관한 주민 박성진씨는 “멀리 있는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가까이 있는 도서관에서 자녀와 함께 아름다운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고 기뻐했다.

9인의 서양화가로 구성된 모란회는 앞으로 중국화가들과 국제교류 전시전을 중국과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할 예정이고 이번 전시회는 7월 9일(토)까지 계속된다.

꿈두레도서관 전시홀은 ‘도서관 속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고 개관이후 현재까지 오산미술협회, 오산사진작가협회 등의 작가작품전시회를 총35회 개최하여 26,800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꿈두레도서관 전시에 관한 사항은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 또는 꿈두레도서관 (031-8036-6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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