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개청 28주년 희망나눔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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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개청 28주년 희망나눔사업 펼쳐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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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수 구청장 “개청한 지 28년 동안 권선구 발전은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개청 28주년을 맞아 6월 30일 90명의 권선구청 공무원들이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30세대를 방문해 집안 청소와 가재정리를 해 드리는 ‘희망나눔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 수원시 권선구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가 개청 28주년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고 희망을 나누는 기념사업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6월 30일 90명의 권선구청 공무원들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30세대를 방문해 집안 청소와 가재정리를 해 드리는 ‘희망나눔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또한 7월 1일에는 ‘희망나눔 후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권선구 관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탈북자가정의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 11명에게 1인 50만원씩 550만원을 전달한다. 이 장학금은 구 개청일인 1988년 7월 1일 공직에 입문한 4명 공무원과 구·동 전 직원이, 권선사랑연합회, 관내 독지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박흥수 구청장은 “개청한 지 28년 동안 권선구의 발전은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러기에 구민들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거창한 기념식 대신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매교동에 위치한 옛 수원시청 청사에 1988년 7월 1일 처음으로 둥지를 틀고, 지난 2006년에 권선구 행정타운 내로 이전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권선구의 변화를 살펴보면 1988년 개청 당시 동주민센터 12개소, 구민 27만 명, 공무원 271명에서 현재 각각 35만 명, 354명으로 28년 만에 30%로 증가했고, 예산은 80억원에서 672억원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과거의 권선구는 수원시에서도 시골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호매실택지지역, 수원산업단지 등 수원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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