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나라꽃 무궁화 축제 성공 개최 ‘협력’
상태바
수원시, 나라꽃 무궁화 축제 성공 개최 ‘협력’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산림청-세종시 무궁화 보급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염태영 수원시장(오름쪽)이 지난 28일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과 의회 세미나실에서 무궁화 축제 준비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가 산림청, 세종시와 함께 올 여름에 열릴 무궁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염태영 수원시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무궁화 축제 준비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개최할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를 위해 각 기관이 업무를 분담하고 행사 후에도 양묘, 묘목지원 등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세 기관이 주관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날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은 지난 4년 동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면서 무궁화 보급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정조대왕의 혁신도시인 수원 화성과 지금의 혁신도시인 세종시가 만나 우리나라 무궁화 보급·확대에 중심 역할을 한다면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만석공원 등 지역 내 공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매년 무궁화 묘목 무료 나눠주기 행사로 무궁화 1천~2천 주를 나눠주는 등 무궁화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