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교육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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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교육위원회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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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제1회 교육위원회가 6월 23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제1회 교육위원회가 6월 23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5개분야(관광경영, 뷰티, 디자인, 영상예술, 입학사정관제) 200여명의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이론 및 실기, 주말과 방학 중에는 견학을 통하여 관련 분야에 대하여 알아가고 본인들의 꿈과 끼를 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위원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손을 모아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눴다.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게 해준다면 교육도시를 넘어 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교육현장의 미진한 부분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요소 중의 하나인 국제화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다’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도 빠지지 않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실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에서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그것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 교육위원회 위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한걸음 더 나아가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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