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180대 주차할 수 있는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 23일부터 시범운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일월호수공원과 주변 관광명소 찾는 방문객 증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되길 바란다”
[뉴스피크] 수원 일월호수공원 인근에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일월호수공영주차장’이 건립됐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5일 권선구 구운동 34-5번지 일원에서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일월호수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916㎡, 연면적 3711.84㎡, 지상 2층 3단 규모로 1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생태공원인 일월호수공원은 주변에 주차 공간 부족해 이용객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어왔다. 일월호수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일월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주차를 하고, 구운동 일월먹거리촌 일원의 주차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2020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공영주차장 입지 선정 타당성 검토를 하며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에는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으로 검토했지만, 주차 공간 확보 효과와 사업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위치에 지상 2층 3단 규모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2024년 3월, 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2025년 9월 착공해 2026년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일월호수공영주차장은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을 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 주차장 운영 상황과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12월 14일 이후 24시간 무인 유료 운영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최초 1시간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이후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월 정기권 요금은 주간 6만 원, 야간 4만 원, 전일 7만 원이다. 정기권 이용 희망자는 추후 수원도시공사에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일월호수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고, 일월호수공원과 주변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